
매일매일 장끝나고 바로 일지 써야하는데 이번에도 2일치를 미뤄서 쓰게됐다. 그것도 다음날 장시작하기전에 겨우 눈비비고 일어나서 쓰는꼴이라니. 특히 28일 29일 매입금액을 보면 평균 9백만 정도라서 다른날들보다 2배나 더 높았다.
그나마 뒤늦은 산타랠리라서 다행이지 마구 떨어지는 장이었다면 많은 종목 컨트롤도 못하고, 물려있던 묵은지는 썩혀 버릴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는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
-20% 이상 손실을 기록하게되면 그냥 손놓는 방법밖에 없지 않은가.
물론 종목에 대해 어느정도 확신을 가지고 계획적인 추가매수를 할수있다면 다른 이야기겠지만.
코로나가 한창인 가운데 육아휴직후 혼자 매매를 하다보니 이렇게 불특정다수?(소수)를 대상으로 주절주절 이야기를 쓰는게 마치 친한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떠는것 같다. 이건 이랬고 저건 저랬고 오늘 힘들었다 뭐 이런느낌.
장중에 지난일지를 쓴느데 야심차게 심텍 들어갔다가 물렸다. ㅋ
6분동안 상승했던폭을 24분동안 다 잡아먹었네. 아마도 다음글에 매매일지 올라올 예정이라 to be continued.
다행인지 이틀동안 매매한 종목들이 겹친 관계로 일지 작성해야할 부분이 많이 줄었다. 먼저
덕신하우징

항상 이렇더라. 사실 매수자체가 특수건설 오르니까 이것도 같이 테마 맞춰서 오르는가 싶어서 매수했던것이기에 확신이 부족했던것도 있지만 꼭 비중덜고 손절하고 나면 그게 최저점이었다는거.
얼핏 지나가다 들은말로는 매수하고 상한가 가는것보다 매도하고 하한가가는게 그리도 짜릿하다는데 아마도 나도 같은가 보다. 매도한 종목 오르면 마음이 애리애리하다.
덱스터

어찌보면 스윙이라 볼수있는데 내가 스윙이라 구분짓는 기준은 재무가 튼튼한가 여부인데 이건 그 재무여부도 보지 않았다. 즐겨보는 유튜브에서 덱스터는 떨어지면 모아가면 좋죠 라는 말에 팔랑팔랑 거려서 계속 매수하고 매도하고 하는중인데 아직까지는 괜찮다. 지난 경험에 비추어봐서는 이런거에서 비중 조절하는게 제일 중요한거다. 예를들면 29일 장 막판에 매수해줬는데 오늘 오전에 또 떨어진다고 더 사주고 이런거만 피하면 된다. 물론 지금처럼 올라와주면 좋은 매수판단이었다고 할수 있지만 주구장창 떨어지는 경우를 한두번 본게 아니라서 말이다. 예전에 어떤 유튜버가 셀트리온 쓸어담아라 주어라 하는 말에 주구장창 따라서 담았던적이 있는데 참 피 많이 봤다. 어쩌겠는가. 주식장에서는 남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는것은 좋지만 적어도 손가락은 내 의지대로 움직여야 하는게 정답이 아닐까 싶다. 그래야 덜 억울하지.
디스플레이텍


일봉보면 거래량 터트리고 한번더 상승 및 그 다음날 거래량 팍 줄이며 하루약보합으로 쉬었을때 참 좋은 매수타이밍이었겠구나 하고 보인다. 이후 이틀간 거래량 터트리며 상승해주고는 삼일간 쉬고있는데 분봉으로 봤을때 매수타이밍은 괜찮았다고 보인다. 근데 수익률이 1%. 100만원 매수들어간거치고, 매수타점 괜찮았던것 치고 너무 빨리 쫄아서 빠져나온것 같다. 이럴때는 손실 2~3프로 볼것 감안하고 8674에 반절, 그 밑에 8480정도에 나머지 손절 자동매도 걸어놓고 기다렸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거래량 죽이고 잘 지켜주고 있으니 한번 쏠걸 기대해볼수도 있지 않은가.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에도 조금 빠졌을때 매수해줬다면 똑같은 전략 구사할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심텍산다고 정신 팔렸는데 심텍 현재 손실액이 마구 커지고 있다. 이거 원래 계획대로라면 반절이라도 해줘야 할것 같다. 우선은 44000원 지지선으로보고 추가매수 걸어놓은것이 있기에 이것까지 보고 안되면 손절 혹은 반절을 진행해야겠다.
아모센스


아모센스도 디스플레이텍이랑 비슷한 테마(전기차 충전)이다보니 비슷한 주가흐름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다. 다만 다른점은 잠잠한 디스플레이텍과 다르게 매일 고점을 시험하고 내려오고 하는 흐름을 보여주다보니 이렇게 며칠간 꼬시다가 확 뚫고 내려가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든다. 그런데 사실 매매하는 입장에서는 관계없는게 아닌가 싶다. 손절선과 가까운곳에서 매수만 진행해둔다면 뚫고내려가면 자동매도로 손절하고 올라가면 그 폭을 먹으면 되니까 말이다. 이거 손절선 잡는다면 20600원 깨면 반절, 그 밑에 20400원깨면 나머지 반절하면 될것 같다. 디스플레이텍과 마찬가지로 내려가면 매수타이밍 잡아보도록 하자. 하긴 그럴것도 없는게 한주씩 미리 매수해놓고 추가매수 및 손절 자동으로 걸어놓으면 될게 아닌가. 일지 다 쓰고 방금 이야기한대로 두 종목 매수 및 매도 걸어놓을 예정.
현재시간 10시쯤되어가는데 심텍 150 비중들어가서 3.5프로 손실중이다. 묵은지만 만들지 말자. 종목당 최대비중을 정해놓는게 중요하다는건 많이 겪어봤는데 왜 그걸 깨는지 알것 같다. 물타고 싶은 마음이 무궁무진하게 늘어나는게 마치 얼마전 본 고요의바다의 월수증식보다 강하면 강했지 적지는 않은것 같다.
에디슨EV

재료는 쌍용차 인수였고 차트는 전혀 읽을수가 없는데 매수했었다. 이렇게 재료하나만 보고 들어가니깐 확신이 없고 확신이 없으니 또 손절은 잘한다. 크게 물리기전에는 말이다. 손절을 잘하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요번에도 최저점에서 손절을 했네. 재료보고 들어갔는데 손절한 이유로는 평택시에서 공장부지 약속된 부분이 없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게 악재가 나온게 아닌가 싶었고 아직 손실폭이 크지 않았기에 그냥 과감히 손절했다. 수익금 면에서는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렇게 손절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있어서는 도움이 되는 매매가 아니었겠나 싶다.
일지쓰는 중간중간에 계속 심텍 이야기를 하게되는데 심텍같은경우는 차트상으로 좋아보였다.
신고가에 박스권 뚫고 올라왔었고 이래저래 좋아보였다. 근데 최대실적이란 재료가 좋지 않았던게 아닌가 싶다.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주식인데 실적이 최대였다 하는건 뭐랄까 어쩌라고 할수도 있지 않은가. 이런 호실적을 보고 들어갈거라면 눌러줄때 샀어야 하는 종목이라는건데 눌리기는커녕 최고가에서 매수를 했으니 다시금 반성! 그래놓고는 방금 기업개요 들어가봤다. 물리면 장투가 기본테크라서 그 테크탈수 있는지 살펴봤는데 영익이 흑자전환에 늘어난폭이 크고 반도체쪽이다보니 놔두면 살아나올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이런경우 본전탈출은 가능할지몰라도 수익보기는 참 어렵다. 일단 물려봤다 싶으면 도망쳐나오고싶은 마음이 정말 강하게 생긴다.
컴투스홀딩스

재료, 수급, 차트 다 좋았다. 처음 매매해본 종목인데 워낙 수급주 모양으로 움직이다보니 평소 매매하던 습관대로 추매, 매도하면 크게 물릴수도 있지 않았나 싶다. 여기서 봐야할건 매도후 바로 매수하기 시작했다는점, 그 매수폭이 짧아서 저점 매수를 못했다는점. 이런 경우 자주 겪었던것 같다. 고가에서 매도하고나면 거기서 조금만 내려가도 싸보이는 착시효과인것 같은데 내 매수단가와 매도단가는 차후의 주가흐름에 있어서 0.0000000000000000000001%도 영향이 없다는걸 인지하도록 하자.
특수건설

일지를 미리 썼다면 매도안했을것 같다.
당일매매로 접근해서 수익 잘 내고 나왔고 이후 추가매수해서 조금씩의 차익을 봤던 종목인데
비교적 높지않은 일봉상의 위치에서 거래대금 터트리고 이후 저점 계속 올려가면서 분출을 기다리고 있는것처럼 보이는 차트로 보인다. 물론 여기서도 빠지면 손절을 바로 해야하는건 어쩔수 없겠지만 상승기대감이 높아보이는데 지금 매수하기에는 손절선과 거리가 멀어서 애매한게 아닌가 싶다. 돌파하면 따라사는수밖에 없지 않겠나 싶은데 이 종목도 우선 1주 매수해놓고 자동매수, 매도를 적극활용해봐야겠다. 특수건설, 아모센스, 디스플레이텍 1주씩 매수완료.
대성에너지

묵은지가 될뻔하다가 본전에 팔고나온경우.
비중은 100이었는데 두번에 걸친 매수를 했는데 둘째날 본전까지왔다가 다시 주욱 빠졌다.
그다음날 올려준건 그야말로 정부가 가스값올려준다고해서 나온경우라 재수라 볼수 있는데 진짜 본전에 매도완료한때문에 아쉬운마음을 부여잡고 꾸역 꾸역 두번 25씩 접근해서 그나마 수익을 조금이라도 보고나온경우다.
원자재쪽은 가능하면 건드리지 말자라는걸 다시 느끼게 된 경우인데 차트어쩌고 관계없이 하루하루 들썩이는 원자재 가격에 종속적이다보니 두배로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 싶다.
이제 28일 매매일지 끝났다. 매수 매도는 버튼 한번으로 쉽지만 일지는 그 수백배에 달하는 타자를 쳐야하기에 이 이유때문이라도 매수,매도에 신중해지자. 특히 매수.
KPX생명과학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라는 강력한 재료를 가지고 등장했던 종목이었고 처음 접근은 상한가 이후 갭 메꾸러 내려오는길에 지난 일봉 땡겨서 지지선그어서 매수 진행했었던 부분이고 28일은 과매도아닌가 하고 샀다가 재료소멸이겠다 싶어서 손절하고 나왔던 부분이다. 여기서 재료매매의 중요성을 알겠다. 사실 귀찮고 개별적으로 일정 챙기기도 귀찮다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손실위험 줄이고 정확하게 분석해서 수익을 볼수있다면 정말 중요한 일 아닌가. 일지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도 든다. 일지처럼 매일 정리하고 진행할수 있는 기준을 잡아보자. 나름의 재료를 분석해서 허접하지만서도 블로그에 작성해보는것도 생각해봐야겠다.
뉴프렉스

아마도 종목이 많아서 제대로 집중하지못했던 부분도 있을것이고, 처음들어보는 종목명에 그냥 겁먹고 매도했던것 같다.
결과론적으로 매도후 잘 올라갔다. 수수료 손절.
바른손

두번 매수했다가 손절후 세번째 시도에서 수익을내서 결과론적으로는 본절로 빠져나온 케이스.
이런거 보면 손절이 성공한 경우도 당연히 있는것이다.
바이오니아

탈모개선 화장품이라는 멋진 재료를 가지고 너무 고기능성이라는 이유로 식약처 인증을 받지못해
주가가 하락중인걸 물타기를 하며 매수해서 본절부분에서 약손실로 빠져나왔고 다시 모아서 이건 오늘 수익실현했던 부분이다. 다만 절반만 매도후 절반이 남아있는데 현재 평가손익이 -3.45%로 여전히 물려있는 상태이다.
기회나오면 빠져나오는것도 좋을것 같은게 식약처가 자기들의 규정을 쉽사리 바꿔가며 인증해줄리도 없을것같고
약품으로 나오려면 시장화시키는데 있어 많은 자금과 시간이 또 소요될것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화장품으로는 고기능성이라해도 약품으로는 그 성과가 인증이 안될수도 있지 않겠나. 이건 최근 기사를 보고 정리한 내용인데 아마도 이러한 기사때문에 오늘 반짝하고 내린게 아닌가 싶다.
어쨌든 묵은지였는데 털어내고 다시 새로담궈놓은 상태이다.
컴투스홀딩스

위에서 어제 일지로 이미 다뤘는데 오늘 또 매매가 이루어져서 마저 기록.
22만원에서 물타기할걸 할걸 했던게 3번 4번인데 물타기에 보수적으로 접근하고자 했던 부분때문에 하지 않아서
약수익을 기록하고 거의 다 매도하고 1주 가지고 있다.
코세스

비중 25밖에 안들어가서 그냥 튀어버린 종목인데 아쉽다. 기본비중 50만 들어갔더라도 절반팔고 절반 남겨뒀다가 한번더 수익낼수 있었지 않나 싶음.
펄어비스

안올라가길래 바로 손절해서 그나마 손실폭을 줄였던종목.
평소 습관대로 가지고 있었으면 아래에서 물타기해서 본절 혹은 수익으로 빠져나왔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오늘 올라와 줬으니까 할수있는 소리임. 이건 다시봐도 손절 잘했음.
한국비엔씨

장 막판에 슈팅 노리고 들어갔다가 안움직여서 동시호가 들어오기전에 날린 케이스.
결과론적으로는 오늘 고가 5%가까이 만들어줬기에 수익은 낼수 있었던 종목이지만 끌고가는것보다는 안된다싶으면
바로바로 날리는게 좋은것 같다. 재료에 대한 확신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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